[중고] 2003 293쪽 ISBN : 898117072X

숨쉬는 우리 이웃 동식물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박원영 옮김 수를 세고 색을 구별하는 앵무새, 256개의 단어를 구사하는 침팬지, 몸집만큼 굵은 눈물을 흘리는 코끼리,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말, 수치심으로 음식을 거부하다 굶어 죽어간 사자, 눈물 흘리는 중국의 고목 등 신비한 동식물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보다 하찮게 여겨져 온 동물들에게도 인간세계와 같은 질투와 모성애, 기쁨과 슬픔이 교차함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살아가야 할 생명체들을 색다른 관심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 라이너 홀베 - 1940년 독일 출생으로 저널리스트이자 TV프로그램 사회자로 왕성한 활동중이다. <아무도 영원히 죽지는 않는다>를 통해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1998년 스위스의 베른 대학에서 '1998 스위스상'을 수상하였다. 박원영 -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장학금을 받아 독일 예나대학에서 독일어와 독문학을 배우고, 교환학생으로 독일 뮌헨대학에서 '새로운 독문학'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2006년 현재 독일 책을 기획, 번역해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름다운 이웃, 동식물의 신비>, <남녀관계를 위한 108가지 이야기>, <보글보글 굼퍼트 아저씨>, <버려라! 버려라! 버려라!>, <달을 쫓다 달이 된 사람> 등이 있다. 차례- 1. 영혼을 지닌 신비로운 친구 2.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문 3. 개와 그들의 숨겨진 재능 4. 은밀한 무정부주의자 고양이 5. 날아다니고 기어다니는 모든 생명체들 6. 작지만 무서운 쥐 7. 새들의 비밀 8. 타고난 평화주의자 9. 수학 문제를 푸는 말 10. 돌고래가 전하는 감동의 메세지 11. 심해에서 반짝이는 노인의 눈 12. 어린 아이를 구하는 고릴라 13. 동물들의 슬픔과 고통 14. 인간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동물들 15. 이구아나의 미소 16. 동물들의 예지력과 신비한 능력 17. 동물들은 죽음을 이겨낼 수 있을까? 18. 우리는 이렇게 서로 이해할 수 있다. 19. 나무와의 대화 20. 다정한 친구, 식물 21. 이 세계 저편의 세계 22. 우리의 이웃, 동식물과 함께 하는 삶 우리의 이웃인 동식물을 위해, 또 우리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 저자 후기 용어와 개념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