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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에세이|논픽션 > 답사기/기행문 > 알자스 (프랑스 어느 작은 시골마을 이야기) - 신이현 지음 랜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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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 (프랑스 어느 작은 시골마을 이야기) - 신이현 지음 랜덤하우스 [상]
소비자가 : 12,000원
판매가격 : 2,000원
적립금액 : 20원
제조회사 : 랜덤하우스
모델명 : 9788925505466
[150] 2007
수량 EA
 
   

 
상품 상세 설명
 
 
[중고] 2007 324쪽 알자스를 마음에 품은 소설가 신이현에게서 날아온 초대장! 소설가 신이현이 들려주는 프랑스 어느 작은 산골 마을 이야기, 『알자스』. 프랑스 소설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으로, 프랑스와 독일 국경의 평범하고 조용한 산골 마을 '알자스'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을 떠나지 않은 노부부의 사계절 이야기를 사진을 보여주며 들려주고 있다. 노부부는 바로 저자의 시부모인 '루시'와 '레몽'이다. 이 책은 음식 이야기면서, 가족 이야기다. '루시'와 '레몽', 그리고 그들 가족의 삶의 힘을 만들어내는 가장 소중한 공간은 바로 부엌이다. 그들은 직접 과일로 잼을 만들고, 빵과 과자를 굽는다. 그리고 푸짐하게 먹고, 즐겁게 마신 후,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것보다 인생에서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프랑스에서 바다와 가장 먼 '알자스'에서 나오는 백포도주가 아이러니하게도 바다와 가장 어울린다는 등 알자스의 음식과 술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처럼 '알자스'의 삶은 소박하고 여유롭고 느긋하고 포근하다.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삶이지만, 파리에 익숙해져버린 저자에게 '알자스'는 달콤한 휴식처일 뿐이다. 왜냐하면 '알자스'는 우리의 불안한 영혼의 한숨을 받아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정거장이기 때문이다. 신이현 1964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 장편소설 『숨어있기 좋은 방』(살림, 1994)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녀의 하루는 집 앞 빵집으로 빵을 사러 가는 것으로 시작해서 다음에 나올 책을 위해 파리의 뒷골목을 돌아다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집에 들러 저녁에 먹을 기다란 빵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끝맺는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글쓰기는 새털처럼 부드럽게 설레는 즐거움이다. 지금까지 소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갈매기 호텔》, 《잠자는 숲속의 남자》와 에세이 《알자스》, 번역서 《에디트 피아프》 등을 펴냈다. 겨울 1. 세상에서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곳, 알자스 - 보주 산맥 너머에 있는 국경 마을 - 부드러운 겨울 음식과 백포도주 그리고 멋진 소화 방법 2. 노엘 시장에서 마시는 뜨거운 포도주 - 행복한 시간을 원하는 사람은 과자를 굽는다 - 중세 마을 뒷골목의 얼음장 추위 3. 노엘 밤의 가족 식사 - 자정 미사가 사라지는 이유 - 파파 노엘, 내 선물 양말 절대 잊지 마세요 4. 명절 오후의 가족 산책 - 알자스 백포도주, 바다는 나를 좋아해 - 꿀과 오렌지 즙으로 마사지해 구운 오리 한 마리 봄 1. 박하죽 향기 쌉싸래한 비 오는 봄날의 부엌 - 산꼭대기 농장의 찔레꽃 - 건강에 좋은 따뜻한 야채죽 - 알자스에서 보는 독일 방송 2. 아침은 프랑스식으로 하세요 - 조금은 굳은 빵과 치커리 커피 그리고 과일 잼 3. 보주 산맥에서 사는 농부의 인생 - 알자스 치즈 '뮌스터'를 만들었던 할아버지의 인생 - 산속 농가 식당에서 먹는 알자스 농부의 일요일 음식 4. 루시의 부엌과 레몽의 다락방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꿈을 이룬 부엌 - 4대 가족 박물관 가을 1. 월귤나무 열매가 익어 가는 숲 - 세상에서 가장 새콤달콤하고 상큼한 까막까치밥 잼 - 월귤나무 열매 파이 있습니다 2. 알자스 포도밭 길, 170킬로미터 - 포도주 창고 개방, 한여름 밤의 포도주 축제 - 네 가지 알자스 포도주를 가장 잘 마시는 방법 3. 알자스 감자에 대한 모든 것 - 땅속에 자라는 불경스러운 덩굴 식물 - 감자와 치즈의 행복한 만남 4. 한낮의 뙤약볕과 한밤의 천둥 번개 - 하늘까지 올라가는 루시의 깍지 완두콩 나무 - 꼴마 시청 정원사 사촌 제라의 가족 가을 1. 보주 산맥에서 내려오는 깊은 안개 바다 - 가을 들판에서 딴 들장미 열매 잼 - 텃밭 일 뒤에 생각나는 야채 고기 국물 - 자동차에 싣고 가는 밤나무 숲 속의 버섯 냄새 2. 황금빛으로 물든 포도밭 길 자전거로 달리...(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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