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자식을 억지로 이기려고만 했던 자신의 경험담과 30년 동안의 청소년 상담사역을 하면서 보고 들었던 여러 청소년 상담 사례를 소개하면서, 자식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는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 저자 자신이 그러한 마음고생을 겪으며 깨달은 자녀 교육 방법이기에 부모들에게는 더욱더 공감이 되고 자신들도 실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한다.

이는 기존의 일방적인 훈계와 책략이 가득한 자녀 교육 지침서들과는 차별되는 점이며, 현재 부모이거나 앞으로 부모 될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의 입장과 처지에서 생각해 보며, 자녀 속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자녀에 대한 권한보다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양 상 순

캐나다 밴쿠버 동산교회를 개척, 현재 시무하고 있으며, 캐나다 바울선교회 회장과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 캐나다 지부장을 맡고 있다. 캐나다 크리스천 문인협회 회원으로 한가신보 칼럼니스트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3년간 중국 · 베트남 선교를 하고 있으며, 30년 동안 청소년 상담사역을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수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두 아들의 아버지로 겪은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노하우를 얻었다. 또한 전쟁 같은 청소년기의 자녀와 부모 관계의 해답은 오직 부모의 사랑에 있다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깨달음을『자식을 이긴 부모들』에서 저술하였다.

저서로는『하늘만 울고』,『아침의 행복』,『인생의 터널』,『매일 죽는 남자』,『펭귄의 날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