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이 없거나 글을 조리 있게 정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정리력, 즉 요점을 찾아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키우 는 모임》이라는 세미나를 진행하며 표현력에 대한 수업과 논의를 계속해왔온 저자는, 일상 속에서 변변찮은 말주변과 서투른 표현으로 왕왕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분쟁들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좀 더 배려하여 이해와 납득, 합의를 끌어내는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능한 사람? 말하는 매너카 쓰는 기법, 하고 싶은 말을 확실하게 전하는 표현력이 풍부하다. 오랫동안 연마한 풍부한 표현력으로 자신의 의견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으면서 상대를 자연스럽게 납득시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특정한 상황이나 생각을 글로 써보면서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글을 말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더 수준 높은 표현력을 길러보자.

지은이 요시노 스구루(吉野 秀)

1963년 생. 주오대학 경제학부 졸업. 닛케이홈 출판사에서 각종 잡지의 편집 업무를 거쳐, 대학생을 위한 취직정보지 <닛케이어드레>에서는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그 후 금융, 유통, 전직·취직, 기업경영, IR 등 각종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영·인재 컨설팅, 연수·세미나강사, 집필, 학원(요요기 개인 특훈 교실) 강사, 출판프로듀스, 칼럼니스트(요미우리신문 ‘잡서치’)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변명의 천재(言い?の天才)》를 비롯하여 《무적의 싸움 교섭술(無敵のケンカ交?術)》, 《변명은 좋은 말(言い?がよい?)》, 《속담의 소행(ことわざのしわざ)》 등이 있다.
‘시부야 비즈니스리더교실’ 주재 http://www.shibuya-business-leaders.com/
블로그 ‘메구로 변명도장’ http://www.yaplog.jp/iiwake0218

옮긴이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다.
역서로는 《집중의 기술》《팀장 대화법》《일근육》《유능한 리더의 일 시키는 기술》《새콤달콤 심리학》《경영의 핵심을 잡는 20가지 방법》《세계장편문학》《트릭의 심리학(공역,대역)》《두근두근 설레는 영업》《도깨비 맨션 수비대》 도깨비 케이크 미스테리 서클》《행복을 잡는 시간 활용법》《행복한 두뇌로 기르자》《내장지방이 생명을 위협한다》《일하는 의욕에 불을 붙여라》《센다식 10배 빠른 발상법》《면역력으로 암을 극복한다》《일은 부하에게 맡겨라》등이 있다.

머리말

<B>제1장 왜 글을 못 쓸까?</B>
기분을 망치는 메일
먼저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한다
말 한마디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B>제2장 자기와 관련된 것부터 써본다 </B>
글쓰기를 습관화하는 것이 글을 잘 쓰는 비결
예문에서 과제와 해결 방법을 찾아본다

<B>제3장 정리와 퇴고로 구체적인 모습을 갖춘다 </B>
쓰기 전부터 고민하지 말고 쓰고 나서 실컷 고민한다
발상, 착상, 기획, 아이디어
사물을 깊이 생각하고 창조한다
뒤에서 웃음거리가 되는 마이너스 키워드
정리란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일, 퇴고는 다듬어 완성하는 행위
뛰어난 아이디어와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
퇴고의 포인트를 7가지로 좁힌다

<B>제4장 신문잡지의 기사를 재료로 ‘알기 쉬운 글’을 연구한다</B>
남이 쓴 글을 가능한 한 많이 접해본다
정보 수집을 위한 습관술
호시노 센이치(星野仙一)의 코멘트력을 검증한다

<B>제5장글로 쓴 것을 사람들에게 말로 전한다 </B>
설득시키기보다는 납득시켜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7가지 포인트

<B>제6장 변명과 클레임을 통해 표현력을 기르자 </B>
변명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부정적인 사고를 없애라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자

<B>제7장 잘 보고 잘 듣는 사람에게 배운다 </B>
잘 보고 잘 듣는 것이 말 잘하는 비결!
듣기 싫은 말도 기꺼이 해주는 조언자를 곁에 둔다
문장 · 발언은 홍보수단
외부활동으로 소극적인 생활습관을 바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