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보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문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꼭 필요한 보험인가?', '어디에 쓰는 보험인가?', '수익률이 문제 아닌가?' 등 3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그리고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이 왜 등장했고, 어떤 이유 때문에 잘 팔리는지, 어째서 이 상품은 엄청난 욕을 먹고도 성장을 계속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변액보험에 대해 비난하는 원인 또는 칭찬하는 이유를 파악할 수 있다. 선택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변액보험을 펀드와 유사한 투자 상품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변액보험의 세밀한 특성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변액보험의 필요와 효용과 수익, 변액보험 수익률을 높이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특히 수익와 상품이 아니라 생활과 사람 중심으로 변액보험을 바라보았다.

민병철

보험영업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名講士로, 삼성생명과 보험일보를 거쳐 PCA생명 교육운영팀장을 역임하였다. 2003년에 지은 <변액보험 셀링포인트7>는 변액보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책으로 평가받았으며, 한국능률협회FN, 네오머니, 이패스코리아 등의 협력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금융·보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Question ? 꼭 필요한 보험인가?
1장 투자를 만난 보험
보험금이 변한다고?
변액보험 기초다지기
일석이조 변액보험
둔갑, 혼란, 분노
2장 변액보험 쓰임새를 찾아서
금융상품을 대하는 나의 태도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함
Question ? 어디에 쓰는 보험인가?
3장 교육자금에 웬 보험
교육자금에 대한 단상
교육자금의 독특한 특성
교육자금과 변액유니버셜보험
4장 변액연금보험의 매력
노후이야기를 시작하며
노후준비의 첫 단추
연금, 그게 뭐 길래?
연금상품 둘러보기
변액연금보험의 매력
보험설계사는 그렇게 말하지 않던데
요즘 뜨는 금융상품과 변액연금
Question ? 수익률이 문제 아닌가?
5장 용감한 투자수익
두 얼굴을 갖지 않았는가?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의 투자
돈의 흐름 따라잡기
6장 지혜로운 투자수익
낮추고 나누기
나누고 다시 나누기
분산의 완성
책을 닫으며 변액보험이 등장한 첫째 이유는 물가상승 때문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이유이죠. 생각해봅시다. 10년 20년 동안 꼬박꼬박 보험료 내고 보험을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거 언제 끝나나’하는 지루함을 참아야하며, ‘다른 적금을 할까’하는 유혹도 이겨내야 합니다. 제 생각엔 똑같은 사람과 10년 20년 연애하는 것만큼 힘든 게 10년 20년 동안 보험료 내는 일입니다. 그런데 10년 20년 동안 보험료를 내는 사이에 물가가 잔뜩 오르면 보험을 볼 때 마다 무슨 생각이 들까요?
(/ p.16)
저는 변액보험의 등장이유가 물가상승 때문이라 했습니다. 아울러 변액보험은 수익을 중시한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수익을 만드는 구체적인 도구는 무엇일까요? 밥을 할 때 밥솥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수익을 내려면 구체적인 도구가 있어야 하잖아요. 답을 아는 분이 많겠지만 변액보험이 사용하는 도구는 펀드(Fu...(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