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8p

어깨․팔꿈치 통증에 효과적인 6가지 방법과 31가지 레시피!

임상실험을 통해 쌓은 데이터를 활용, 어깨․팔꿈치의 통증과 결림을 간단하게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어깨부위의 통증을 어깨와 팔꿈치․팔 편으로 나누고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하는 6가지 방법과 31가지 레시피로 구성해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바로바로 낫는 현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어깨통증엔 남녀노소(男女老少) 구분이 없다?!

어깨 결림과 어깨통증은 남녀 모두 10대 후반부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해 30대에 급격하게 증가한다. 그 후에도 어깨 결림,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연령과 더불어 조금씩 증가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60대가 되면 180도로 돌변해 서서히 감소된다. 이렇듯 한창 일하는 연령대의 대다수 사람들이 어깨 결림이나 어깨통증을 끌어안고 살고 있다. 작은 병이라고 해도 평생을 함께 해야 한다면 삶의 질은 그만큼 떨어지고 침체될 것이다. 또한 병의 원인을 밝혀,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병을 만들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어깨 결림이나 어깨통증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나 습관들이 원인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다. 몸이 보내는 통증이란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차근차근 살펴보는 호기심이 필요할 때이다.

그림을 보며 쉽게 이해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어깨가 결렸을 때, 통원치료와 안마, 침, 뜸 등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하거나 치료의 연속성을 가지지 못해 ‘그러려니’하며 통증을 감내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이 책에선 어깨․팔꿈치 통증에 즉시 활용 가능한 6가지 방법과 31가지 레시피를 수록해, 자신이 처한 상황과 몸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아픈 부위를 건드리지 않고서도 관련된 혈을 눌러 통증을 치료하는 ‘경혈요법’, 손을 통해 온기와 편안함을 전달하는 ‘마사지 치료법’, 신체운동을 역학적으로 연구하는 키네시올로지(kinesiology)란 학문을 기반으로 한 ‘키네시오 테이프 요법’ 등이 쉬운 그림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핵심만 간추려 소개하고 있다.

적절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면 어깨․팔꿈치 통증은 반드시 낫는다!

이 책에선 6가지 방법과 31가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들을 실제로 시험해 보고 그 치료가 기분이 좋은지를 판단해야 한다. 의사의 어드바이스나 지인의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보고 기분이 좋지 않으면 효과도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 ‘쭉 펴보니 상쾌하다’, ‘쉬어주니 편하더라’ 등 감각은 정직한 법. 결국 ‘상쾌한 것’이 ‘올바른 치료법’으로 자신에게 맞는다고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순서이다. 하나하나의 치료법이 기분 좋더라도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법’ 다음에 ‘차갑게 해주는 치료법’을 쓰면 역효과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편히 쉬어주며 휴식 모드를 취한 뒤에 격한 근력체조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치료법의 순서도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다.
고통은 몸이 보내는 모종의 사인이다. 당신의 목은 부드럽게 돌봐주길 원하며, 어깨는 좀 더 움직여주기를 바라고, 팔꿈치는 약간의 휴식을 바랄 수도 있다. 그런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그리고 아주 조금만 목이나 어깨나 팔꿈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장기간에 걸쳐 실천해 보라. 서서히 가벼워지고 편해지는 팔꿈치, 팔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