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직원을 평가하는 기준은 단순히 업무 능력만이 아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직원을 높이 평가할 상사는 없다. 보고를 받지 않으면 직원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보고'를 회사 일의 시작이자 끝으로 보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떤 보고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보고를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결과 보고, 중간 보고, 문제 보고, 변경 보고, 정보 보고의 5가지 보고습관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지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고 있다. 저자는 이 5가지 보고습관이 회사와 상사가 보고를 통해 요구하고 있는 것 혹은 그 이상의 것을 전부 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단계별·상황별 보고습관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성공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들의 실질 사례를 통해 31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업무 평가와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야마구치 신이치(山口眞一)

게이오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후, 혼다 자동차 계열사와 IBM 일본지사의 최우수 영업사원과 영업 관리직으로 활약했다. 그 후 스미토모 비즈니스 컨설팅(현 일본종합연구소)에 입사하여 '마케팅 전략'을 전문 분야로 한 경영 컨설팅에 종사했다. 1994년에는 '휴먼 크리에이트 컨설팅'사를 설립했고, 2003년에는 유한회사 '휴먼 크리에이트'를 성장시켰다.
현재는 인재 교육과 리더십 관련 각종 세미나와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경영 컨설턴트로 '휴먼 크리에이트 컨설팅'사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카구야 히메 미술관과 카구야 히메 문고 관장, 오노 미치 문고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양영철

일본 도키와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시카고 드폴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화술』『당신도 때로는 미칠 필요가 있다』『9단계 실천 패러다임』『워렌 베니스의 리더십 원칙』『기획서, 제안서 작성법』『회의 두 배로 줄이고 두 배로 잘하는 법』『시나리오 씽킹』『웃음은 최고의 전략이다』『좋은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