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노래하며 행복하게 환경운동을 하는 이기영 교수가 쓴 이 책은 딸에게 쓰는 편지글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의 끝에는 환경을 사랑하려면 꼭 지켜야 할 계명이 적혀있고 또한 일회용품과 쓰레기들이 땅속에서 썩는데 걸리는 시간 등 직접적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지구를 지키고 싶은 친구에게


첫째 마당

동양을 사랑하신 바그너 할아버지

수우족 인디언의 기도문

제1계명 : 생명의 근원인 자연을 내 몸 같이 사랑하자


둘째 마당

반달곰은 전설 속 동물이 될까?

갯벌은 생명의 보물창고

제2계명 : 말 못하는 동식물을 괴롭히지 말자


셋째 마당

오래된 옷에 담긴 추억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검소함

제3계명 : 검소함을 자랑삼고 사치를 부끄러워하자


넷째 마당

맛있는 고기를 먹을 때 한번쯤 생각해 볼 일

식생활 십계명

제4계명 : 간소한 식단으로 음식물을 남기지 말자


다섯째 마당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온 재앙

제5계명 : 쓰레기 분리와 재활용을 생활화하자


여섯째 마당

전기 이야기

물을 물 쓰듯 한다고?

제6계명 : 전기와 물을 아끼자


일곱째 마당

남의 집에서 용변 보는 것도 아까워

제7계명 : 일회용 제품을 쓰지 말자


여덟째 마당

SO 지구가 점점 더워져요!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8계명 : 냉난방을 자제하자


아홉째 마당

나의 자전거 이야기

제9계명 :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애용하자


마지막 마당

멀쩡한 자동차를 밀고 다니는 독일 사람들

제10계명 : 환경 파괴 범죄는 128로 고발하자


부록

다 같이 불러요

환경을 지키는 단체, 환경 정보를 알 수 있는 곳

작가소개

이기영 -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공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가축 사료를 만드는 법 등을 연구하여 1998년 천주교 환경과학자상을 수상했고, 환경 노래를 만들어 어린이 환경 교육을 해온 공로로 2003년 EBS 자연환경대상을 수상했다.
텍사스 의대 생리학과 부교수를 지냈고, 현재 호서대학교 자연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셔널 트러스트 교육홍보위원장, 한국청소년적십자 전문위원, 평화의 숲 운영위원, 천안·아산 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옥상 -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이자 '사단법인 문화우리'의 이사장. 수많은 개인전과 기획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저서로 『가을 이야기』(2003), 『벽 없는 미술관』(2000), 『누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지 않으랴』(200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