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뭔가를 쥘 무렵부터 그림만 그려 온 만화바보 Ray. 우연히 가게 된 일본에서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무작정 일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레이군의 일본일기"를 연재하기 시작한다.『레이군의 일본일기』는 27살 열혈청년 Ray군이 약 1년 동안 일본생활을 하며 겪은 일을 재미있는 만화로 엮은 책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같은 듯 다른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화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존의 일본어 교재에서 배울 수 없었던, 실제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살아 있는 표현들로 대화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런 표현들을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유머 넘치는 상황 속에서 구사하고 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유익하게 일본어 표현과 문화적 차이를 익힐 수 있다. 일본어를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Ray군이 온라인에 연재한 '일본일기'를 보고 네티즌이 단 '인터넷 댓글'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틀에 박힌 전형적인 표현들이 아니라 일본인들이 거의 매일 사용할만한 살아있는 표현들이 수록되어 있어 일본 워킹홀리데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 일본문화와 실제 생활상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Part 1
1. 자판기 천국
2. 이름의 유래
3. 금연
4. 타코야키
5. 쿠이다오레
6. 머리
7. 멋쟁이 형들
8. 예쁜 언니들
9. 우체국
10. 노래방
11. 축제
12. 티슈
13. 자전거
14. 지진
레이군의 발자취

Part 2
15. 횡단보도
16. 화장실
17. 가격
18. 쇼핑
19. 방향
20. 혼자 놀기
21. Ray군의 작업실
22. 폭력
23. 까마귀
24. 목욕
25. 덮밥
26. 초밥
27. 아버지
28. 공통점
레이군의 발자취

Part 3
29. 택시
30. 작은 차이
31. 만화
32. 휴대전화
33. 성년의 날
34. 위험
35. 마스크
36. 동물원
37. 갈아타기
38. 책략
39. 온천
40. 꽃구경
41. 아키하바라
42. 버스
레이군의 발자취

Part 4
43. 우산
44. 케첩
45. 편의점 사나이
46. 리모컨
47. 죄송합니다
48. 외국인
49. 민폐
50. 범죄
51. 망상
52. 영화관
53. 영화관
54. 짐
레이군의 일상
레이군의 캘러리
에필로그

저자 한영종

저서 (총 3권)

Ray

(본명: 한영종)

1980년 4월 11일 출생. 손에 뭔가를 쥘 무렵부터 그림만 그려온 만화바보. 1995년(중 3때) 지금의 스승님(열혈강호 만화가 양재현 씨)의 제자로 들어가 본격적인 만화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음. 2000년, 대학을 자퇴하고 스승님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6년 2개월간 폐만 끼침. 2004년, 우연히 발을 들여놓은 한일 교류회에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매력을 느껴 2006년 7월, 무작정 일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레이군의 일본일기의 연재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