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민주정치가 가능했던 이유, 세계 최대의 제국 몽고가 역사에 기여한 점 등 역사적 사실들에 의문을 던지고 그 배경과 의미를 논리적으로 풀어 주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많은 주제를 다루기보다는 역사의 상을 함축하여 보여 줄 수 있는 주제를 골라 상세히 다루고 있어 세계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엮었다.
목차
001.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들
002. 마호메트는 성인이자 정치가였다
003. 8세기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004. 800년,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일
005. 송나라의 과거제도와 입시지옥
006. 러시아는 어떻게 건국되었나
007. 십자국전쟁은 성전이었나
008. 공포의 살육자들이 역사에 기여한 것
009. 동서양을 왕래한 두 항해가
010. 인쇄술이 열어 준 유럽대륙의 르네상스
011. 루터의 종교개혁과 독일의 농민전쟁
012. 일본에 상륙한 기독교
013. 돈키호테가 보여 주는 스페인의 이중성
014. 그래도 지구는 돈다?
015. 명예혁명은 민중들에게도 명예로웠나
016. 인디언을 몰아내지 않고는 독립도 없다?
017. 바스티유 감옥과 프랑스 대혁명
018. 럿다이트 운동
019. 영국 산업혁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020. 아편 밀수를 강요한 영국
021. 기구한 운명의 폴란드와 쇼팽
022. `빈곤의 철학`이냐, `철학의 빈곤`이냐
023. 체조운동의 탄생
024. 미적 표현의 개인주의화를 시도하다
025. 8시간 일하고, 8시간 잠자고, 8시간 쉬자
026. 피로 얼룩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역사
027. 사라예보에서 총성이 울렸다
028. 탱크 대 화학무기
029. 러시아 10월 혁명의 그날
030. 제2차 세계 대전과 원자폭탄의 비극
031. 20세기 부활한 마녀사냥
032. 상류층 클래식에 도전한 대중음악
033. 사회주의,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다
저자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민족문제연구소 간사, '월간 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역사신문', '세계사신문' 을 편찬했으며, '아틀라스 한국사'와 아틀라스 세계사, '히스토리카 한국사', 고구려, 백제 편과 신라, 가야 편을 기획했다. 최근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집 '역지사지 세계문화(전 46권)'을 엮어서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키워드 한국사', '한국사 천년을 빛낸 100인', '1960년대' 등이 있다. 현재 라디오 방송인 KBS월드에서 '고고, 역사속으로'를 진행하고 있다.
